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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임영웅·이찬원·영탁·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

진향희 기자
입력 : 
2020-03-06 07:43:18
수정 : 
2020-03-06 07: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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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최종 7인이 결정됐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준결승 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출연진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무대에서 일대일 매치를 펼쳤다.

그 결과 1위는 예상대로 임영웅이 차지했다. 2위는 이찬원, 3위는 영탁 순이었고 정동원·김호중·김희재·장민호 등 7인이 최종 결승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6위를 기록 중이던 김수찬은 대결 상대로 임영웅을 지목해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곡해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임영웅은 300 대 0으로 완승했다.

최연소와 최고령은 정동원과 장민호의 대결도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남진의 ‘파트너’를 선곡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원곡자 남진은 "오랜만에 정말 쇼다운 쇼, 하나의 작품을 봤다"고 극찬했다. 결과는 정동원이 210 대 90으로 장민호를 꺾었다. 이찬원 역시 나태주를 상대로 300 대 0의 몰표를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미스터트롯’시청률은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 트롯’ 1,2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9.138%, 33.836%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제작진은 지난 2일 무관중 방식으로 결승전 경연을 이미 녹화한 상황. 여기에 오는 12일 심사위원 심사 결과와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당초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현장 관객 600여 명을 모시고 관객 투표와 마스터 점수, 여기에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트롯맨 순위를 결정하려 했지만, 무엇보다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의에 따라 무관중 녹화를 채택하는 대신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시청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한 것.

아직 마스터 점수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으로, 오는 12일 방송에서 사전 녹화된 결승 진출자 7인의 무대를 본 이후 마스터 점수를 공개하고 여기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와 사전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까지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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