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에 대한 압박감 겪으며 ‘신학기 증후군’에 시달리기는 아이에게는 격려와 응원이 필수
하바, 멜리사앤더그, 시쿠, 브루더까지 아이들을 격려해줄 다양한 선물 소개
3월은 다가오는 봄과 함께 아이들의 신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신학기는 설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몇몇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압박감을 겪으며 ‘신학기 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때,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이들을 격려해주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북돋아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수입 완구 회사 나비타월드가 추천하는 교구와 완구를 살펴보자.
가장 먼저, 새로운 친구와의 어색함을 깨고 함께 어울리며 놀이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소개한다. 보드게임은 서로 간의 친밀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규칙에 맞춰 게임하며 준법성을 터득하도록 돕는다. 또한, 때로는 기다리고 양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바(HABA)의 “유니콘 구름 레이싱” 보드게임은 규칙에 따라 구름 길을 이동하면서 크리스탈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단순하면서도 몰입력이 뛰어나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수 개념 인지를 도와주고, 규칙 적용에 대한 사고능력을 발달시킨다.
신학기에 놓칠 수 없는 부분 중 한 가지가 아이들의 공부일 것이다. 놀이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멜리사앤더그(Melissa&doug)의 “알파벳 원목 스탬프 활동 세트”는 영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4개 색상의 스탬프 패드와 71개의 원목 스탬프가 들어있는 상품으로, 알파벳을 직접 도장으로 찍으면서 익힐 수 있어 흥미를 더해준다. 부모님이 알파벳 순서나 특정 단어를 간단히 적어 워크지를 제공한 후, 아이들이 그대로 찍게 만들어준다면 더 좋다. 영어 스탬프뿐만 아니라, 숫자와 사칙연산 스탬프까지 들어있어 수학 공부까지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중장비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대규모 건설 현장을 꾸며줄 수 있는 시쿠(SIKU) “건축 현장 세트”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모래를 연상시키는 바닥 타일을 조립한 후 건설 컨테이너, 타워 크레인, 트랙터, 컨테이너 벨트 등을 설치해주면 완벽한 건축 현장이 완성된다. 돌과 모래를 나르는 컨테이너 벨트와 타워 크레인은 상황에 맞게 직접 조작하며 사용할 수 있어서 현실감을 더했다. 공사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표지판을 설치해 아이에게 안전 교육도 가능하며, 각각의 세부 부품과 함께 건물이 지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유용하다.
마지막 추천 상품은 브루더(Bruder)의 “벤츠 엠블런스”다. 아이들에게 구급차와 구급대원의 역할을 알려주며 유익한 역할 놀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벤츠 엠블런스는 구조대원 피규어와 구급차, 그리고 구급차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레일 형식으로 되어있는 침대는 환자를 빠르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돕고, 높낮이를 조절하거나 환자를 고정하는 장치 등의 디테일을 살렸다. 운전석과 옆문은 여닫을 수 있으며, 루프도 분리할 수 있다. 네 가지 종류의 사이렌 버튼을 누르면 소리와 불빛이 켜져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스스로 구조대원이 되어, 부모님 혹은 친구들과 역할 놀이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직업에 대한 인식과 교육이 가능한 상품이다.
나비타월드 마케팅 담당자는 “신학기를 맞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야단보다 격려와 공감이 중요하다”며 “아이가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일 땐, 분위기를 전환하고 흥미를 북돋아줄 수 있는 다양한 교구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타월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특별하고, 스마트한 교구•완구•시설재를 수입하여 유통하는 기업으로, 독일의 하바, 시쿠, 브루더, 슐라이히와 미국의 멜리사앤더그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나비타월드의 연령대별 보드게임과 매주 진행하는 다양한 기획전은 나비타월드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