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님은 요리사♥" 열애공개 김준희, 이미 달달했던 럽스타그램 뒤늦게 화제

박효실 2020. 3. 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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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희가 4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미 사랑이 넘쳤던 그의 SNS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쇼핑몰 에바주니를 운영 중인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해왔고, 라이브방송을 통해 착장 시연도 종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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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4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미 사랑이 넘쳤던 그의 SNS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쇼핑몰 에바주니를 운영 중인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해왔고, 라이브방송을 통해 착장 시연도 종종 한다. 팬들은 바로 이 라이브방송을 통해 ‘임프’라 는 애칭으로 불리는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지난 1일 김준희의 생일에 그의 남자친구가 풍선을 들고 있다. 출처|김준희 인스타그램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열애가 확인된 건 지난 1일 김준희의 생일.

이날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임프님의 생일 깜짝 서프라이즈. 시국이 이래서 조용히 밥만 얼른 먹고 요 며칠 집안에만 있어 답답한 마음에 차타고 동네를 한시간동안 돌면서 구경하고(?) 집으로 왔네요. 이런 시기에 생일이라니 축하를 받기엔 마음이 무겁지만 이 모든 걸 준비해준 임프님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차 트렁크를 가득 채운 색색의 풍선과 거대한 장미꽃다발이 들어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풍선을 들고 있다.

김준희의 지인들은 “임프님 수트, 대박 언니가 왜 디카프리오고 하는지 나는 알것네. 언니 행복하고 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왕~~~역시 임프님~너무 너무 좋았겠다 언니~~~생일 마니마니 축하해용~”라며 부러움을 전했다.


지난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정성가득한 손편지와 꽃다발을 인증했다. 편지 속에는 “초콜렛보다 더 달콤한 인생을 선물해준 당신에게 이 꽃다발을 선물합니다”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김준희의 남자친구는 코로나19 때문에 바깥 외출이 어려운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다정다감한 면도 있었다.

김준희는 지난달 초 “달래강된장찌개, 마파두부. 임프님은 요리사 #잘먹었습미당”라며 푸짐한 식탁사진을 공개했다.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식탁에는 방짜 유기 수저가 나란히 두벌 놓여 있었다. 언제부턴가 김준희의 식탁에는 혼밥이 아니라 2인분이 놓여있었다.

김준희의 팬들은 “언니 밥도 아직 못먹었는데 나 임프님 번호표까지 받아야하나요? ㅋㅋ” “우아 임프님 대단하십니다. 주니언니 오늘도 행복한 저녁되세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김준희는 4일 연하의 남자친구와 1년여간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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