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천지 공방' 이형석 최고위원 '광주북구을' 공천 확정

서진욱 기자 2020. 3. 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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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형석 최고위원의 광주 북구을 공천을 결정했다.

이 최고위원은 경쟁 후보에 대해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지만,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형석 최고위원과 경쟁하는 전진숙 후보가 "이 후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경선 중단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는 "2월 9일 전 후보가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는 제보가 있어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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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이형석 최고위원의 광주 북구을 공천을 결정했다. 이 최고위원은 경쟁 후보에 대해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지만,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광주 북구을 공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최고위원이 전진숙 후보를 제쳤다.

당초 민주당 선관위는지난달 28일 북구을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이형석 최고위원과 경쟁하는 전진숙 후보가 "이 후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경선 중단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는 "2월 9일 전 후보가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는 제보가 있어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중앙당에 진상 조사와 경선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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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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