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5라운드 MVP 박지수..개인통산 8번째

기량발전상은 이소희

여자농구 박지수.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여자농구 에이스 박지수(KB)가 2019-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4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70표중 44표를 받아 9표를 얻은 2위 박혜진(우리은행)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박지수의 개인통산 8번째 라운드 MVP다.

박지수는 지난 5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2.8득점 리바운드 10.6개 어시스트 5.4개 블록 2.8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외국인 선수 포함 5라운드 블록 전체 1위, 리바운드 국내선수 1위, 어시스트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5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이소희(BNK)가 차지했다. 지난 2018-19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2순위인 이소희는 5라운드 5경기 동안 평균 4득점, 리바운드 4개,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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