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금사면, 취약계층에 비타민 제공 등
등록 2020.03.04 13:39:11
금사면이 제공하는 비타민.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 금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곽호영)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250여 가정에 비타민 1박스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다문화,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으로 담당공무원, 마을 이장들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예방물품을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자유롭게 비타민을 섭취하고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민원대에 비타민바구니와 마스크를 비치했다.
여주시 중앙동이 후원받은 이웃사랑 밑반찬.
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료급식 등이 어려워진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 김치 및 부식 등을 후원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케어 및 봉사가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 중앙동 나눔가게인 여내울식당을 비롯해 가루영웅, 이모네식당, 더본푸드는 밑반찬, 물김치, 빵, 과자 등의 물품을 취약계층 45명에게 지원, 나눔을 실천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전달과 함께 코로나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으며 빵과 과자 등은 중앙동 희망드림냉장고에 비치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영일건설의 비타민 등 기증.
여주시 강천면 ㈜영일건설(대표 권영일)은 지난 4일 강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멀티비타민 및 식료품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김연석 면장에게 전달했다.
권 대표는 제3기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취임 시부터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시의 전통시장 방역 모습.
여주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1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정기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방역대상은 ▲한글시장 ▲제일시장 ▲세종시장 상점가 ▲창동 상점가 ▲375st 여주아울렛 ▲강변 상점가 ▲오학상점가 ▲점봉동 상점가 ▲터미널 상점가 ▲가남 상점가 등 10개소 768개 점포이며 오는 4월까지 주1~2회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정기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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