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참깨라면+누룽지 조합 참깨누룽지탕면 열풍

모디슈머 레시피로 출시된 편의점 PB(전용)상품이 히트다.

GS25는 지난 2월 27일 PB(전용)상품으로 출시한 유어스참깨누룽지탕면( 사진)이 큰 인기를 끌며 출시 6일만에 용기면 100여종 중 매출 순위 톱 10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모디슈머는 새로운 방법으로 상품을 재 창조해 즐기는 소비자를 일컫는데, 참깨누룽지탕면은 참깨라면에 누룽지 섞어 즐기는 모디슈머 레시피를 GS25가 상품화 한 사례다.

GS25는 참깨누룽지탕면 개발을 위해 다각도의 테스트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구성품 비율, 조리 시간, 물의 양 등을 적용해 기존 레시피를 보완하고 발전시켰다. 최대 3종의 구성품만 동봉할 수 있었던 기존 생산라인에 별도 공정을 추가함으로써 참깨누룽지탕면의 구성품인 누룽지, 계란블럭, 분말스프, 유성스프 4종을 동봉할 수 있게 했다. 4종 이상의 구성품이 들어간 용기면은 GS25의 참깨누룽지탕면이 최초다.

참깨누룽지탕면은 칼칼하고 고소한 참깨라면에 더해진 누룽지의 고소함과 구수함이 일품이며, 일반 라면과는 달리 쫄깃한 면발과 함께 누룽지 특유의 꾸덕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차별점이다.

김준혁 GS리테일 라면 담당 MD는 "최근 영화, 예능프로그램 영향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참깨누룽지탕면이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기획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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