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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부부 확진자 2명 추가...모두 9명으로 늘어

등록 2020.03.03 2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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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도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시는 3일 민간검사기관 1차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명된 2명에 대해 2차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2명의 의심환자가 발생,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결과 최종 확진됐다.

8,9번째 확진자는 40대 부부로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남편은 기흥구 마북동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 측은 이날 직원들을 귀가시키고 4일까지 연구소 시설을 폐쇄한 뒤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시는 이들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3일 오전에는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G씨(36세)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7번째 확진자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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