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지일주 "10년 전 박나래와 5차까지 함께..반지하 추억有"

황소영 2020. 3.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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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
배우 지일주가 박나래와의 과거 일화를 공개, 박나래를 당황케 한다.

오늘(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소름 유발 특집! 너와 나의 연결고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지질남 연기로 화제됐던 일명 '쓰전 배우'(쓰레기 역 전문 배우) 지일주가 출연, "10년 전 박나래와 반지하방에서 추억이 있다"고 밝힌다. 10년 전 박나래의 친구 김지민, 장도연, 허안나와 지일주의 친구들이 함께 만나 5차까지 함께한 것.

이에 대해 박나래와 지일주의 기억이 엇갈리던 중, 지일주가 "박나래가 내 친구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폭로해 박나래를 진땀나게 한다.

또 지일주는 사이코패스 검사를 받은 사실을 고백한다. "쓰레기 전문 배우(쓰전)를 하다 보니 한 책을 읽고 사이코패스가 멋져 보였다. 그런 내가 비정상인 것 같았다"며 40만 원에 달하는 사이코패스 검사를 하게 된 사연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배우 김승현이 전성기 시절 잘생긴 외모 때문에 캐스팅이 취소됐던 일화를 전한다. 남자 주인공의 친구 역할로 캐스팅 됐지만, 본인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인공이 빛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캐스팅이 취소됐다는 것. MC 박나래는 "자신감이 어마어마하다"며 김승현의 뻔뻔함에 일침을 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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