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원조 꽃미남 비법? 꾸준한 운동과 숙면"(인터뷰②) [단독]

김보라 2020. 3. 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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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김원준(48)이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원조 꽃미남'이란 수식어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관리 비법까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일단 꾸준한 운동과 숙면이 일상이 된 거 같다"고 털어놨다.

김원준은 3일 오후 OSEN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으려고 한다. 금연이나 적당한 금주도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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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김원준(48)이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원조 꽃미남’이란 수식어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관리 비법까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일단 꾸준한 운동과 숙면이 일상이 된 거 같다”고 털어놨다.

김원준은 3일 오후 OSEN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으려고 한다. 금연이나 적당한 금주도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운동 팁에 대해 “저는 주중에 4일 이상 1시간 이상씩 유산소나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며 “뻔한 얘기 같지만 30년 가까이 해오다 보니 체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중요한 루틴이다”라고 귀띔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일상에서 습관이 중요하듯 운동도 습관이 되면 자신의 건강이나 외적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다”며 “짧은 기간이 아닌 멀리 보고 꾸준히 오래, 지속적으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고 강조했다.

김원준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네 살 난 딸 김예은 양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집에서는 딸과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저희 부부는 둘 다 직장인이라, 서로 시간이 될 때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부부 육아의 비중 차이보다 서로 알아서 일 하는 시간 이외에는 아이와 함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저 같은 경우는 고정적인 일과인 대학 업무, 오후 6시 라디오 생방송 시간을 피해서 육아를 하는 편인데 주말엔 공연이나 방송이 없으면 하루 종일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시간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고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김원준은 2019년 1월 1일부터 KBS 2라디오 ‘김원준의 라디오스타’의 DJ로 활동 중이며, 강동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원준은 “DJ로서 장점은 좋은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거다. 그 음악들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애청자들과의 소통도 깊이 와 닿는다”고 했다.

“특히 제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스타’라는 라디오 방송이 20세기에 사랑 받았던 8090 시대의 음악들 위주로 나간다는 점이 DJ로서 더 빠져들게 만들었던 거 같다. 제가 잘 알고 있는 음악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 일이 아닌, 즐기면서 하고 있다. 제가 데뷔했던 뮤지컬 이름도 ‘라디오스타’였는데 같은 제목의 라디오 DJ를 맡게 돼 신기하기도 하고 영광스럽다. 목소리로 소통하는 만큼 진솔하고 저만의 색깔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웃음).”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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