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선거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저는 지금 묵묵히 공천관리위원회의 합리적인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개인적인 욕심으로 양산을 출마하는 것처럼 비춰 질 때는 억울하고 답답하기도 했다"며 "이번 총선과 2022년 대선에서 840만 PK 주민들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는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공관위의 결정에 대해서는 "공천받는 한 사람만 좋아하고 낙천된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은 숙명적인 일"이라며 "그러나 합리적인 공천이라면 그 비난 자체가 거꾸로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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