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하나로마트 마스크 각각 70만매 판매..1천원~1400원

이휘경 2020. 3. 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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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일 오전 11시부터 우체국 창구 1천406곳에서 보건용 마스크 70만매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 등 도심에서는 우체국이 아닌 전국 약국 2만4천여곳을 중심으로 마스크가 판매된다.

3일 우체국에서 판매되는 마스크의 가격은 5천원(매당 1천원)이고,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농협도 3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70만장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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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일 오전 11시부터 우체국 창구 1천406곳에서 보건용 마스크 70만매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이다.

서울과 수도권 등 도심에서는 우체국이 아닌 전국 약국 2만4천여곳을 중심으로 마스크가 판매된다.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3일 우체국에서 판매되는 마스크의 가격은 5천원(매당 1천원)이고,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하루 판매 물량과 가격은 제조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

판매 우체국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도 3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70만장을 판매한다.

전국 2천219개 하나로마트에서 오후 2시부터, 1인당 5매 이내에서 마진 없는 가격으로 내놓는다.

농협은 "구매 고객 줄서기나 대기시간 증가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영업점별로 번호표를 나눠주거나 잔여 물량을 공지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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