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재택근무 T전화로 걱정 끝

서영준 2020. 3.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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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T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의 그룹통화 기능으로 팀회의와 고객사 미팅은 물론 영업담당 30명이 참석하는 단체 회의도 지연없이 원활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인프라와 시스템 미비로 재택근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T전화와 T그룹통화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별도의 설비 비용 없이 발신인의 앱 설치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업무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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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지난주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김모씨는 평소보다 더 많은 업무회의를 소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의 T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의 그룹통화 기능으로 팀회의와 고객사 미팅은 물론 영업담당 30명이 참석하는 단체 회의도 지연없이 원활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원격 업무회의로 업무 생산성도 높이고 그룹통화를 시도한 사람의 통화료 외에는 별도 이용요금도 없는 장점으로 언제든 부담없이 원격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재택근무 기간이 연장됐지만 업무공백에 대한 걱정은 없다.

2일 SK텔레콤 직원이 자신의 집에서 T전화 그룹통화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재택·원격 근무시 원활한 업무회의를 가능하게 해주는 T전화(그룹통화)와 T그룹통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톡 등 텍스트 기반 그룹 대화방을 통해서는 다자간의 실시간 업무회의 진행이 어렵고, 개별 전화로 그룹간 대화를 하기는 비효율적인 상황에서 T전화와 T그룹통화를 통해 모여서 회의하는 것과 같은 효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T전화의 그룹통화 기능은 최대 30명까지 함께 통화가 가능하며 수신자는 이통사와 앱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통화할 수 있다. 그룹통화를 시도한 사람에게만 통화료가 부과되며 통화료 외 별도 이용요금이 없어 부담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T전화를 이용해 그룹통화를 진행할 경우 회의에 꼭 필요한 사진·문서 등을 공유하는 기능인 콘텐츠 공유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원격 회의의 효율성이 더욱 올라간다.

T그룹통화는 한번에 최대 100명까지 단체 통화가 가능하다. T그룹통화는 앱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발신자만 앱을 설치하면 수신자는 앱 없이 통신사 무관하게 그룹통화를 할 수 있다.

특히 T그룹통화는 오픈청취 기능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오픈청취 기능을 사용하면 인원수 제약 없이 다수에게 음성 전달이 가능해 재택근무 중인 구성원에게 별도 시설 없이 일괄 공지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주 재택근무 시행 이후 100여명의 임원이 T그룹통화를 통해 약 1시간 반 동안 원격회의를 진행했다"며 "장시간 다인원 회의임에도 끊김 없는 깨끗한 음질을 유지하며 다른 서비스 대비 월등한 통화품질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T전화와 T그룹통화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재택근무가 늘어난 2월 말부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발신량 기준 1월 평균 1만2500건, 2월 평균 1만3700건이었으나 본격적인 재택근무가 시작된 지난달 25일 이후로는 일 평균 1만7300건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인프라와 시스템 미비로 재택근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T전화와 T그룹통화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별도의 설비 비용 없이 발신인의 앱 설치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업무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T전화 #코로나19 #부시TV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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