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림 몸무게 공개, 다이어트 도전 이유 보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손예림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손예림은 지난달 27일 ‘손예림의 빼주세요’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공개했다.

‘EP 01 뛰기만 해도 정말 살이 빠질까요?’라는 타이틀의 첫 영상에는 손예림의 키와 몸무게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73cm에 66.2kg인 손예림은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많은 상태라 운동이 필요한 상태.

이날 손예림은 "제가 올해 성인이 됐다"면서 "그동안 아이돌 프로그램도 나갔고 걸그룹 준비도 했고 지금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2020년 1월 드디어 제 데뷔싱글이 발매됐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손예림은 다이어트 때문에 데뷔를 포기할 생각까지 했었다고. 손예림은 "대표님께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거면 가수 안할래요’라고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필라테스, 디톡스, 헬스, PT 등을 했다. 무작정 안먹고 운동하기도 해봤다. 사실은 성공을 한 기억들이 별로 없다. 저는 그대로다. 170cm에 60kg대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이니까. 그런데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 같더라. 체력도 기르고 예쁜 몸을 가지고 싶다"면서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예림은 또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3개월 내 체중 앞자리 바꾸기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예림은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 챌린지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슈스케 꼬마’로 유명세를 탄 손예림은 약 9년만에 화려하게 여자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를 발매한 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식지 않은 관심을 입증해 왔다. 손예림은 향후 여러 채널을 통해 대중,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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