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주윤발, 새로운 가왕 됐다… 낭랑18세 정체는 소찬휘

기사승인 2020-03-02 10: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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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윤발, 새로운 가왕 됐다… 낭랑18세 정체는 소찬휘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MBC ‘복면가왕’에 새 가왕이 등장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낭랑18세와 이에 맞서는 새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왕 자리를 두고 5연승의 낭랑18세와 만난 주인공은 주윤발이었다. 그는 2라운드에서 샘김의 ‘후 아 유’(Who are you)를 불러 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었던 바람개비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3라운드에선 김진호의 '가족 사진'을 열창해 배우 임강성을 꺾고 가왕전에 올랐다.

이날 낭랑18세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열창하며 가왕 자리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투표 결과 단 1표 차이로 주윤발이 새 가왕에 올랐다.

가왕이 된 주윤발은 “예상 못 한 결과”라며 “가면을 빨리 벗고 인터뷰하고 싶었다. 너무 놀랍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가면을 벗은 낭랑18세의 정체는 가수 소찬휘였다. 소찬휘는 “정말 감사하다. 사실 한 곡 한 곡 부르는 그때마다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자신의 대표곡 ‘티어스’(Tears)를 열창하며 ‘복면가왕’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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