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코로나 19'한국에 기부했다가 中 네티즌에 표적공격

2020. 3.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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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 쯔위가 중국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온라인 공격을 받았다.

뉴스엔에 따르면,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지난 2월 29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일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국엔 기부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에만 기부하고 이보다 먼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됐던 중국에는 기부하지 않았다고 트집을 잡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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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대만 출신 쯔위가 중국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온라인 공격을 받았다.

뉴스엔에 따르면,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지난 2월 29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일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국엔 기부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앞서 쯔위는 "모두 다 건강하시길 바라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바있다.

이같은 소식은 중국에도 전해졌고, 일부 중국 네티즌들에게 눈엣가시가 됐다. 한국에만 기부하고 이보다 먼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됐던 중국에는 기부하지 않았다고 트집을 잡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쯔위는 중국의 한 사회복지 기관에도 의료진을 위한 방호 마스크 등을 위해 써달라며 똑같은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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