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 경기 후 VAR 판정 항의→퇴장

박준범 2020. 3. 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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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61) 에버턴 감독이 경기 종료 후 퇴장을 당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1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홈 경기 종료 후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VAR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약간의 오해가 있어 퇴장을 당했다. 그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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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가운데) 감독. 출처 | 에버턴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1) 에버턴 감독이 경기 종료 후 퇴장을 당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1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홈 경기 종료 후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득점이 비디오 판독시스템(VAR)에 의해 취소가 되는 상황에서 분노했다. 그는 경기가 종료 되자마다 주심에게 향했다. VAR은 칼버트-르윈의 슈팅 상황에서 동료 길피 시구르드손이 오프사이드 위치라고 판단했다. 그로 인해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시야를 방해했다고 봤다. 안첼로티 감독은 판정에 대해 물었으나, 주심은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최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VAR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약간의 오해가 있어 퇴장을 당했다. 그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두 팀이 한 골을 주고받은 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고만 7장이 나오는 혈투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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