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아들 임찬형, 현충원 명예해설사 됐다 "감사하고 뿌듯해"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형이 국립서울현충원의 명예해설사로 위촉됐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임찬형에게 “3.1절을 맞아 현충원 명예해설사로 활동해 달라”고 제안했다. 임찬형이 지난해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유산 해설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에 임찬형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긍심을 갖고 해보겠다”라며 제안을 수락했다.

지난 2월 28일 공개된 찬브로TV 영상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해설하는 임찬형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임찬형은 현충원의 연혁부터 각각의 건물과 현충탑의 의미, 셀프 참배하는 방법,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차이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임찬형은 “국립서울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호국 정신을 기억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곳이다. 나라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분들을 모신 국립서울현충원에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서울현충원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받은 위촉장을 소개하며 “이 위촉장을 받고 정말 기쁘고 뿌듯했다. 순국선열분들이 나라를 사랑했던 만큼 저도 사랑하겠다.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국립서울현충원 명예해설사로서의 자긍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주목 받았던 류진의 아들 임찬형, 찬호 형제는 지난해 유튜브 ‘찬브로TV’를 개설,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