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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윤발’, ‘낭랑18세’ 6연승 저지하며 122대 가왕 등극! ‘낭랑18세’는 소찬휘

기사입력2020-03-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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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이 122대 가왕에 등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낭랑18세‘와 ’주윤발‘이 122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낭랑18세’는 ‘그대는 어디에'를 선곡해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함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가왕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주윤발’은 ’가족사진'을 선곡해 거칠면서도 여린 목소리로 쓸쓸함을 토해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2대 가왕전 승자는 ‘주윤발’이었다. ‘낭랑18세’의 6연승을 저지하며 가왕이 된 ‘주윤발’은 “전혀 예상 못 했던 결과다. 가면을 빨리 벗고 인터뷰하고 싶었는데 놀라운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낭랑18세’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소찬휘였다.

소찬휘는 “한 곡 한 곡 하면서 그때마다 새로운 도전이었다. 생각하시는 것 이상의 무대를 어떻게 하면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한 무대씩 하다보니 5연승을 하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찬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첫 출연 당시 듀엣곡이다. 그때 러블리즈 예인의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제가 떨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따라 하필 하현우가 판정단으로 나오셔서 '내가 저분보다 약하게 부르면 안될텐데'라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샤우팅을 했던 것 같다”라고 하며 “저의 가장 큰 목표는 세월은 흘러가지만 70대가 되어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소찬휘였네”, “‘주윤발’ 내 귀를 녹였다”, “천국에 와 있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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