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테니스 멕시코오픈 우승

허종호 기자 입력 2020. 3. 1. 17:40 수정 2020. 3. 1.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184만5265달러) 정상에 올랐다.

세계 2위 나달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3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와의 단식 결승전에서 2-0(6-3, 6-2)으로 승리를 거뒀다.

2005년과 2013년에 이어 멕시코오픈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상금 37만2785달러(약 4억5000만 원)를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1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ATP투어 멕시코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한 후 종이 꽃가루가 흩날리는 가운데 트로피를 깨무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184만5265달러) 정상에 올랐다.

세계 2위 나달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3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와의 단식 결승전에서 2-0(6-3, 6-2)으로 승리를 거뒀다. 2005년과 2013년에 이어 멕시코오픈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상금 37만2785달러(약 4억5000만 원)를 챙겼다.

나달은 이로써 지난해 9월 US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지난해 11월 데이비스컵에서도 트로피를 차지했지만 이 대회는 국가대항전이기에 개인의 우승으로 보기 어렵다. 나달은 지난 1월 ATP컵에선 준우승,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선 8강에 머물렀다.

나달은 특히 결승전까지 5경기를 진행하면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50위·세르비아)와 2회전 2세트에서만 7-5로 이겼을 뿐 나머지 세트에서는 모두 3게임 이하로만 내줬다. 나달은 3회전에선 권순우(76위·CJ 후원)를 역시 2-0(6-2, 6-1)으로 완파했다.

허종호 기자

[문화닷컴 바로가기|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