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이 진행 중이다.(강릉시제공)/사진=뉴스1 서근영 기자.
지난달 26일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이 진행 중이다.(강릉시제공)/사진=뉴스1 서근영 기자.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강원도 내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강릉시는 1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 4명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격리, 방역소독 등 후속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중국유학생 1명, 신천지예수교회 교인 1명, 아산병원 의사 1명, 의사 모친 1명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종교행사 참석,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릉에서 확진자가 4명이 추가되며 도내 확진자는 강릉 5명, 춘천·속초·원주 각 2명, 삼척 1명 등 12명으로 늘었다.
2월 22일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등 5명이 동시에 발생한 데 이어 23일 강릉 1명, 27일과 29일 원주 각 1명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