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하이에나' 정금자 SNS 개설→팔로워 2만 명 돌파 자축

홍신익 2020. 2. 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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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드라마 '하이에나' 속 캐릭터인 정금자 이름으로 SNS를 개설했다.

김혜수는 지난 28일 '정금자' 공식 SNS에 "#하이에나 #정금자 #금자데이 #김희선준비중 #요래조래 #윤희재취향뭘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이크업과 헤어 등 스타일링을 받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이목구비와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혜수는 최근 '정금자' 이름으로 SNS를 개설, 드라마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달 2일 "나도 인스타그램 시작"이라는 게시물을 시작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 드라마 '하이에나' 속 정금자의 근무지인 법률사무소 충의 대표 변호사로서의 활약상을 고스란히 사진 속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늘(29일) 오전엔 SNS 팔로워 2만 명 돌파를 자축하는 유쾌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정금자는 사진과 함께 "2만 명 자축댄스. 기분 째짐"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29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팔로워는 2만 4천여 명을 넘어선 상태다.

극의 다양한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는 정금자 SNS 개설로 '하이에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SBS 드라마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작품.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혜수는 극 중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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