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차이' 박동빈♥이상이, 29일 결혼..사회는 안재모·축가는 노라조

 

사진=스튜디오 원규

 
배우 박동빈(50·본명 박종문·사진 오른쪽)과 배우 이상이(39·〃 왼쪽)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7일 박동빈과 이상이의 소속사는 “박동빈 씨와 이상이 씨가 오는 2월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 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약속과 함께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며 “늘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내일 치러질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배우 안재모가 맡았으며 축가는 그룹 노라조(멤버 조빈, 원흠)가 부른다.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한 박동빈은 영화 ‘화산고’, 드라마 ‘야인시대’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특히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오렌지 주스를 뱉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상이는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며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울랄라 부부’ 등에 출연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