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대비 부산지역 대학들 온라인 강의 활용(종합)

이종민 2020. 2. 27.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개설된 모든 교과목 강의를 3월 말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관계자는 "온라인 강좌 촬영, 수강 방법, 수강 인정 기준 등 세부사항을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교수와 학생에게 별도 안내하는 등 구성원 혼란을 줄일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온라인 수업 실시 기간 확대 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대, 3월 말까지 모든 강의 온라인으로..대면 수업 지양
부경대, 개강 미룬 공백기간 온라인 외국어 강의·글쓰기 클리닉
동아대 [동아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개설된 모든 교과목 강의를 3월 말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대면 수업을 지양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6일 개강 후 1~2주 차 모든 수업은 가상대학 LMS 시스템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는 이론 수업뿐 아니라 실험·실습 시간이 포함된 수업도 모두 해당한다.

동아대 관계자는 "온라인 강좌 촬영, 수강 방법, 수강 인정 기준 등 세부사항을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교수와 학생에게 별도 안내하는 등 구성원 혼란을 줄일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온라인 수업 실시 기간 확대 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경대는 새 학기 개강을 다음 달 2일에서 16일로 미룬 가운데 학생들이 개강 전까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강의와 글쓰기 클리닉 강의를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우선 3개월짜리 인터넷 외국어 강의(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2일부터 편성해 운영한다.

지난 24일부터는 온라인 글쓰기 클리닉을 마련, 학부(과) 및 대학원생들이 제출한 원고를 글쓰기 전문가가 첨삭 지도하고 있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부경대 제공]

ccho@yna.co.kr

☞  "마스크 어렵게 구해 보급하는데 항의 받으니..."
☞ 사망자 속출하는데 회견에서 독감환자 흉내낸 트럼프
☞ 기자회견 하면서 연신 기침 하고 땀 닦더니 결국...
☞ '코로나19 관련 업무' 전주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자가격리 어기고 대구서 포항 이동 후 전입신고 한 확진자
☞ '교육생' 7만명 명단 빼고 제출한 신천지…"다시 요청"
☞ 승부조작으로 은퇴한 프로축구 선수 이번엔 사기혐의
☞ 신천지피해자연대에 고발 당한 교주 이만희 혐의는
☞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 입원대기 중 숨져
☞ "삼식이·홈트족 된 가족"…코로나19가 바꾼 일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