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지푸라기'→'낭만닥터 김사부2'..다채로운 캐릭터 소화에 '호평'

우다빈 기자 2020. 2. 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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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진경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진경은 특유의 따뜻함과 카리스마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진경은 최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국제여객터미널 청소부 영선 역을 맡아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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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지푸라기 낭만닥터 김사부2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진경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진경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진경은 25일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돌담병원의 안방마님이자 수간호사 오명심으로 활약했다. 진경은 누구보다 돌담병원 식구들을 아끼고 챙기는 엄마 같은 오명심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적재적소에서 쓴소리와 직언을 아끼지 않는 걸크러쉬 오명심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진경은 특유의 따뜻함과 카리스마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진경은 최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국제여객터미널 청소부 영선 역을 맡아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진경은 지옥 같은 현실 속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묵묵히 버티는 영선을 섬세한 표정과 깊은 내면 연기로 표현해냈다. 특히, 시종일관 무표정한 모습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영선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처럼 장르불문, 역할불문 맡는 역할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배우 진경.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까닭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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