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겨울 대세 빙그레 '붕어싸만코', 요즘대세 '펭수' 만났네
'슈퍼콘 챌린지' 탈락한 펭수
모델발탁 '펭수 패키지' 출시
해외에서의 인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특이한 모양의 아이스크림으로 회자되면서 지난해 해외 매출 70억원을 기록했다.
붕어싸만코는 팥을 첨가한 덕분에 겨울철에도 잘 팔린다.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7월과 비수기인 12월을 비교했을 때 해당 기간 붕어싸만코의 매출 차이는 3배에 불과하다. 여름철 대표 아이스크림인 더위사냥이 같은 기간 15배 차이를 보여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과는 상반된 수치다. 더욱이 겨울철 난방이 보편화되고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즐기는 경향이 늘고 있어 붕어싸만코의 겨울철 매출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펭수가 등장한 온라인 광고 영상은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영상 6개의 합산 조회수가 400만건을 넘어섰다. 빙그레 관계자는 "광고비용이 투입되지 않는 비하인드편과 30초 광고편 조회수가 각각 약 91만회, 75만회을 넘어섰다"며 "소비자 자체 검색 유입 이용 건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117% 수준이라는 점은 그만큼 반복 재생하는 소비자가 많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빙그레가 펭수와 인연을 맺은 것은 '슈퍼콘 댄스 챌린지'부터였다. 빙그레가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펭수가 지원했지만 137등으로 탈락했다. 이후 펭수가 인기를 얻으면서 '펭수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한 빙그레'란 주제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당시 이벤트를 주관했던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펭수를 찾아가 오해를 푸는 영상 콘텐츠가 펭수의 유튜브 채널(자이언트 펭TV)에 업로드되면서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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