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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일본 생활 10년, 노숙자·불법체류자 전전...사람취급 안 해”
기사입력 2020.02.26 22:49:39
마이웨이 김미성 사진="마이웨이" 방송 캡처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무용수, 코미디언, MC, 가수 등으로 활약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김미성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지만, 비자 문제로 결국 불법체류자가 돼 10년간 빵과 우유로 굶주린 배를 채워야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미성은 “처음에는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했다”며 “생각과 달랐고 결국 빈털터리가 됐다. 그러던 중 ‘차라리 한국에 있는 것 보다 일본에 있어라’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그는 비자가 만료돼 불법체류를 하게 된 것이다. 김미성은 “일본에서는 비자 없는 사람들은 사람 취급을 안 한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공원에서 제작진을 만나 김미성은 “당시 공원에서 빵과 우유로 버텼다”고 말하며 또 한번 먹먹했던 감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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