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3월 7일부터 청량리역 분당선 열차 주말 운행"
2020. 2. 26. 17:12
한국철도(코레일)는 다음달부터 출·퇴근 시간대 위주로 경춘선 열차를 일부 역에 추가 정차하고 경강선 열차를 증편하고, 주말에는 분당선 열차를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3월 2일부터는 평일 경춘선 급행열차가 별내, 갈매역에 5회 정차하고, ITX-청춘 열차가 마석역에 4회 추가 정차한다. 경강선은 판교∼부발 구간에 일반 열차가 2회 더 운행한다.
분당선 전동열차는 3월 7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청량리역까지 10회(상·하행 각 5편) 연장 운행한다.
분당선 주말 운행 관련,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갑)은 "지난 2014년부터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논의를 이어 온 결과 분당선 연장운행을 위한 국비 80억원을 확보했고, 마침내 2018년 12월 청량리역 분당선 개통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2018년 12월 평일개통에 이어 2020년 3월 주말운행으로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은 온전한 체계를 갖추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증편 과제는 아직 남아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동대문과 서울 동북권 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분당선 증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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