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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광명시청 “명지병원 이송…상태 안정적”

입력 : 2020-02-26 16:50:52 수정 : 2020-02-26 1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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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시민들에 긴급재난문자 발송
“동선·방역 조치 등 확인되는대로 공지”
경기 광명시청의 전경.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나왔다.

 

광명시청은 26일 이같이 밝히고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확진자는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방역 등 조치는 확인 즉시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광명시는 코로나19 대응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광명시민회관, 시민운동장, 문화의집,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오리서원, 기형도문학관을 잠정 휴관했다.

 

광명경륜장, 광명골프연습장,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광명국민체육센터도 휴관했다. 광명시 내 6개 사회복지관과 모든 경로당·경로식당도 휴관에 들어갔다.

 

광명시 내 도서관도 내달 8일까지 잠정 휴관했고, 광명시민체육관은 운영 프로그램을 모두 중단했다.

 

한편 광명시 첫 확진자 발생에 따라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한때 광명시청 홈페이지가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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