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탕준상 "손예진 친누나처럼..현빈 잘생겨 감탄"(인터뷰①)

한해선 기자 입력 2020. 2. 26.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탕준상(16)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난 배우들과의 훈훈한 케미를 언급했다.

탕준상은 26일 스타뉴스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탕준상 / 사진=씨엘엔컴퍼니

배우 탕준상(16)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난 배우들과의 훈훈한 케미를 언급했다.

탕준상은 26일 스타뉴스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지난 16일 시청률 21.7%로 tv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했다.

탕준상은 극중 북한 민경대대 5중대 초급 병사 금은동 역을 맡았다. 금은동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두고 갓 입대해 제대까지 9년을 남겨둔 어린 소년 병사로, 눈물 많고 마음이 여린 인물. 5중대원에선 막내 병사로, 윤세리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남북 우정을 쌓았다.

작품 속 손예진에게 귀여움을 받았던 케미로 함께 연기한 소감을 묻자 탕준상은 "세리가 은동이를 대해주는 것처럼 손예진 배우님이 저를 그렇게 대해주셨고 너무 행복했다. 나에겐 손예진 선배님이 대선배님이어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먼저 편하게 대해주셨다. 저희 5중대와 함께 잘 놀아주셨고, 같이 휴대폰도 보면서 수다를 떨었다. 친근한 누나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답했다.

배우 탕준상 / 사진=씨엘엔컴퍼니

현빈을 처음 대면했을 때는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탕준상은 "처음 봤을 때 '와'하고 감탄사밖에 안 나왔다. 현빈 선배님은 진짜 잘생기셨다. 5중대 형님들도 매일 보면서 감탄했다"며 "현빈 선배님은 저희와 놀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바로 몰입하시고 감정을 잡고 눈물 흘리시더라. 대본을 항상 손에서 놓치 않으시고 촬영에 대한 생각을 디테일하게 계속 생각하셨다. 모든 분들이 준비를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가 따른 것 같다. 프로 배우분들의 모습을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탕준상은 극중 5중대원으로 분한 표치수 역의 양경원, 박광범 역의 이신영, 김주먹 역의 유수빈과 실제 형제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탕준상은 "(이)신영이 형은 나를 그렇게 깨물었다. 항상 웃으면서 허당기도 있는 좋은 형이었는데 형과 있으면 너무 재미있었다. (유)수빈 형은 나한테 '귀엽다'면서 내 귀를 그렇게 만졌고 잘 챙겨주셨다. 너무 유머러스하신 형이었다"고 말했다.

또 "(양)경원 형은 뮤지컬 배우셨기 때문에 나와 춤추고 노래 부르는 놀이를 춤배틀처럼 했다. 세 분 포함해서 스태프분들까지 너무나 잘 챙겨주셨다. 인간적으로 정말 본받고 싶은 형이었다"며 "(김)영민 형은 굉장한 동안이셔서 놀랐고, 함께 있을 때와 연기하실 때 느낌이 또 다르기 집중을 잘하셨다. 내가 장난을 치면 항상 흐뭇하게 웃으면서 잘 받아주셨다"며 평생 만나고 싶은 형들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관련기사]☞홍상수♥김민희, 네번째 손가락 반지..다정이하늘, 17세 연하 아내와 결국 파경클라라, 중력 거스른 헬스..'성난 섹시보디''GD와 열애설' 이주연, 파리서 커플 사진'패왕색' 현아, 훤히 드러낸 가슴..육감적 섹시 보디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