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정민경 결혼, KBS 공채 동기에서 부부로…"너무 사랑한다"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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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정민경, 결혼 발표
'불타는 청춘'서 애정 과시
김정균 "4세 연하 정민경과 결혼"
정민경 "김정균 너무 사랑한다"
'불타는 청춘'서 애정 과시
김정균 "4세 연하 정민경과 결혼"
정민경 "김정균 너무 사랑한다"

김정균과 정민경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두 사람은 동기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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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1년 정도 됐고, 결혼은 3달 전에 결정했다"면서 "탤런트 동기 모임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술을 안 먹는 친구다보니 밥을 두 그릇을 먹더라. '왜 이렇게 밥을 많이 먹냐'고 하니 '나는 밥이 좋다'고 하더라. 내가 관심을 보이고 볼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드니 예뻐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민용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궁금해했고, 정민경은 "(김정균은) 순수하고 또 착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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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은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1993년 영화 '뜨거운 비'에 출연했다. 그는 데뷔 초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 받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정균은 데뷔 후 드라마 '내일은 사랑' '소금 인형' '성균관 스캔들' '한반도'를 비롯해 영화 '시라소니' '7월 32일' '위선자들', 연극 '여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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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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