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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마스크 3월 초순경 판매 예정"

입력 : 2020-02-26 08:47:11 수정 : 2020-02-26 08: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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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공적판매처 지정에 접속자 몰려
사진=사진출처 = 우체국몰 홈페이지 캡쳐

 

코로나19가 국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조만간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체국쇼핑 측은 26일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여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 안내할 예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했다.

 

이날부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다.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된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공적 판매처는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를 뜻한다.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에서 마스크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체국 쇼핑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작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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