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대교 '써밋수학', AI가 왜 틀렸는지 끝까지 추적..부족한 수학개념 진단·보완

문광민 2020. 2. 2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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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고교까지 빈틈없어
'써밋·눈높이·눈높이 사고력'
개념·연산 챙기고 창의력 쑥
대교 수학3총사 있으면 든든
[사진 제공 = 대교]
수학에 재미를 붙인 학생들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이른바 '수포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하나로 요약된다. 수학을 단순 암기 과목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공식이 나올 때마다 수학이 더 어렵게 느껴지고, 공식이 복잡해질수록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것도 수학을 암기 과목으로만 여기는 탓이다. 수학을 잘하는 방법은 이와 한 끗 차이다. 어느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보완하면 된다.

써밋수학, AI로 실시간 1대1 맞춤학습 제공

대교의 인공지능(AI) 학습서비스 '써밋수학'은 수학 개념을 완벽히 이해시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찾아내 이를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한다.

써밋수학에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틀린 문제와 비슷한 유형을 문제은행에서 뽑아와 단순 제시하는 방식과 달리 써밋수학은 학생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즉시 제공한다. 교과내신 역량을 강화하는 '써밋 스코어수학'과 빠르게 연산 역량을 완성하는 '써밋 스피드수학' 모두에 스마트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핵심은 특허를 받은 '지식유닛' 기술이다. 지식유닛은 모든 수학적 지식을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 각각을 디지털화한 것을 가리킨다. 써밋수학은 여기에 드릴다운(Drill Down) 방식을 적용했다. 드릴다운 방식은 문제를 세분화해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도록 해 오답의 원인을 끝까지 추적해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자에게 수학 문제를 풀 때 '왜 틀렸는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처방을 제공해 부족한 개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관계를 묻는 문제를 틀린 경우 써밋수학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한 하위 개념인 '약수의 개수 구하기'와 '소인수분해하기' 등의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하위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이 어떤 수학 개념이 부족한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이후 취약한 개념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학생들의 모든 학습 데이터는 학습 관리 시스템에 저장된다. 축적된 빅데이터는 개별 학생의 취약 지식을 정확하게 분석해 학습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만든다. 눈높이선생님은 이러한 학습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정답률과 오답 유형, 학습 성실도 등 학습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1대1 맞춤 지도를 제공한다. 학습자는 초등 수학부터 고등 수학까지 핵심 개념을 빈틈없이 배울 수 있다.

눈높이수학, 원리 이해로 자신감 UP

대교의 '눈높이수학'은 수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연산 원리의 이해를 통해 아이들의 수학 실력을 길러주는 제품이다. 단순한 공식 암기가 아닌 수 연산에 관한 이해와 반복적인 연습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준다. 또 세분화된 단위로 구성돼 있어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며, 단계별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수학의 연산력을 완성할 수 있다.

눈높이수학은 문제 풀이 과정을 예시로 보여줘 검산 능력과 오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오답노트를 함께 제공해 틀린 문제들을 필요할 때 언제든 다시 풀어볼 수 있게 하고, 기초 개념 이해를 통해 수학 학습이 심화 과정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눈높이수학은 학년에 관계없이 학습자의 학력 수준에 따른 개인별·능력별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인 '스마트학습서비스'로 선생님이 방문 즉시 채점을 통해 학생에게 올바른 학습 처방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학습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만 3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학습 대상이다.

눈높이사고력수학, 논리적 문제해결력 UP

대교는 만 4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습자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고 논리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눈높이사고력수학'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창의놀이판, 모양조각, 색 막대 등 다양한 교구재를 통한 흥미로운 학습체험으로 어떠한 응용 문제에서도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여기엔 아이들에게 친근한 전래동화와 창작동화를 활용해 수학 개념을 이해하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이 적용됐다. 교재는 수학의 기본적인 지식과 계산력을 습득하는 '기초사고력',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게 하는 '논리사고력', 여러 관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길러 주는 '창의사고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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