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타는 청춘' 멤버 김정균, 데뷔동기 정민경과 결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글 중년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돌싱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정균(54)이 결혼한다.
김정균은 오는 6월 배우 데뷔 동기인 정민경 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탤런트 공채 동기 모임서 연인 사이로 발전, 6월 화촉
[더팩트|강일홍 기자]싱글 중년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돌싱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정균(54)이 결혼한다. 김정균은 오는 6월 배우 데뷔 동기인 정민경 씨와 화촉을 밝힌다.
김정균의 절친 동료배우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연기자 동기모임을 통해 교감해오다 2년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91년 KBS 탤런트 14기로 이병헌 손현주 김호진 김정난 등과 나란히 데뷔했다.
김정균의 연예계 절친 배우 중 한명인 C씨는 25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상 하반기 두 차례씩 친목모임을 갖는 KBS 탤런트 14기 모임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날만큼 매우 끈끈한 유대를 유지해오고 있다"면서 "동기모임 멤버들 사이에서는 1년전부터 둘의 은밀한 관계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불청'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김정균의 결혼소식에 전폭적인 축하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청'에서는 지난 2016년 김국진 강수지가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싹터 화제를 모았고, 2년 후인 2018년 6월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예비신부 정민경은 탤런트 데뷔 초기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화장품 CF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하며 연예계를 떠났다가 동기 모임에 합류한 뒤 김정균과 늦깎이 사랑을 키웠다. 4살 연하인 정민경은 초혼이다.
김정균은 데뷔 직후인 1992년 KBS2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차헌성 역을 연기하며 개성파 연기자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신손자병법' '청춘극장'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고, 영화 '시라소니' 주연을 꿰차며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독창적인 코믹 이미지를 발산하며 이후 SBS 'LA아리랑'과 MBC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2017년 '불청'에 합류해 3년째 출연중이며, TV조선 사극 '대군, 사랑을 그리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케이블 NBS(농업방송) 자전거 기행 프로그램인 '발길이 머무는 곳'(매주 목 오전 10시)을 진행하고 있다.
eel@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황교안·심재철·전희경,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판정
- [TF현장] "신에 맡기는 수밖에"..코로나 확산에 서초동도 '긴장'
- [코로나19 '심각'] 국회도 '뚫렸다'..사상초유 '임시 폐쇄'
- [TF초점] 우려가 현실로..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영화 신작
- [코로나19 '심각'] '코리아 포비아' 외신들이 본 韓 코로나는
- [코로나19 '심각'] '불 꺼진' 사무실 '가동 멈춘' 사업장..산업계 '초긴장'
- [TF초점] 우려가 현실로..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영화 신작
- [코로나19 '심각'] 지역사회 확산..'마스크 안 쓰면 들어오지 마'(영상)
- [코로나19 '심각'] 국내외 꽉 막힌 '하늘길'..항공업계 노선 '줄 감축'
-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발부.."도주우려·엄중 처벌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