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남자-레베카' 측 "공연 예정대로, 코로나19로 취소수수료 無"(전문)

뉴스엔 2020. 2. 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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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와 '레베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뮤지컬 '웃는 남자'와 '레베카'는 별도의 공연 취소 없이 예정대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난 23일 정부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부득이 공연 관람을 직접 취소했거나 취소를 원하는 예매자들은 취소수수료 관련 안내를 확인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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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웃는 남자'와 '레베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2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웃는 남자'와 '레베카' 취소 수수료 면제 관련 안내문을 게재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뮤지컬 '웃는 남자'와 '레베카'는 별도의 공연 취소 없이 예정대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난 23일 정부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부득이 공연 관람을 직접 취소했거나 취소를 원하는 예매자들은 취소수수료 관련 안내를 확인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 안내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30분 이후 직접 취소돼 수수료가 부과된 경우 취소수수료 환불이 가능하고 25일 이후 예매 건의 취소요청 건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

한편 '웃는남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레베카'는 오는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다음은 EMK뮤지컬컴퍼니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EMK뮤지컬컴퍼니 입니다. ⠀ 뮤지컬 '웃는 남자'와 '레베카'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각 공연장에서는 방역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지난 23일(일) 정부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부득이 공연 관람을 취소하시는 관객분들을 위하여 뮤지컬 '웃는 남자'와 '레베카' 예매 건에 대한 취소수수료 관련 안내를 드립니다. ⠀ 직접 취소하셨거나, 취소를 원하는 예매자께서는 아래 취소수수료 관련 안내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 [직접 취소한 예매자]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시점인 2020.2.23(일) 17:30 기준 이후 직접 취소하여 취소수수료가 부과된 건에 대해서는 각 예매처 고객센터로 연락 주시면 부과된 취소수수료의 환불이 가능합니다. ⠀ [취소 전 예매자] 공연일 기준 2020.2.25(화) 이후 예매 건의 취소 요청에 대해서는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각 예매처 고객센터로 연락 주셔야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뮤지컬 '웃는 남자'와 '레베카'는 별도의 공연 취소 없이 예정대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전 스텝, 배우진 일동은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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