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이중옥, 방법사 정지소 정체 확인→엄지원 앞 오열..미스터리 행보

홍혜민 2020. 2. 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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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이중옥이 방법사 정지소의 정체를 알아낸 가운데, 그의 미스터리한 행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방법' 5회에서 천주봉(이중옥)은 '아신동'을 방문해 진종현 회장(성동일)을 방법하려고 하는 방법사가 '소진'이라는 것을 알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아신동 애기동자'란 말을 듣고 석희의 딸 '소진'이 방법사였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포레스트와 그 반대 세력의 본격적 싸움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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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이중옥이 방법사 정지소의 정체를 알아냈다. tvN 제공

‘방법’ 이중옥이 방법사 정지소의 정체를 알아낸 가운데, 그의 미스터리한 행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국의 토착신앙과 디지털이 결합된 참신한 장르로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방법’ 5회에서 천주봉(이중옥)은 ‘아신동’을 방문해 진종현 회장(성동일)을 방법하려고 하는 방법사가 ‘소진’이라는 것을 알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주봉은 드라마 2회부터 등장해 조금은 어리바리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그런 그가 ‘아신동’에 대한 단서를 찾아냈고, 그곳이 진종현 회장의 고향이자 굿을 해줬던 무당 석희(김신록)의 동네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아신동 애기동자’란 말을 듣고 석희의 딸 ‘소진’이 방법사였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포레스트와 그 반대 세력의 본격적 싸움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6회 예고에서 천주봉이 임진희(엄지원)에게 울먹이며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진경의 오른팔로 진종현 회장을 영적으로 보필하던 그가 겁이 질린 표정을 하고 임진희와 마주한 장면은 앞으로 생각지 못한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상케 하며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압도적인 스릴러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속 결정적 순간순간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이중옥이 선사할 새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방법’은 매주 월,화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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