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재용 부회장 사건 재판장 기피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건 재판을 재판장이 편향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검측이 재판장 기피신청을 했습니다.
특검은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가 "일관성을 잃은 채 편향적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법관 기피사유에 해당해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건 재판을 재판장이 편향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검측이 재판장 기피신청을 했습니다.
특검은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가 "일관성을 잃은 채 편향적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법관 기피사유에 해당해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정 부장판사가 법적 근거 없이 삼성의 준법감시제도 도입을 양형감경사유로 삼겠다고 밝히고, 특검이 제출한 핵심 증거에 대해선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다며, 이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겠다는 예단을 분명히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재판장이 이 부회장을 뇌물 강요의 피해자라는 프레임에 묶여 있다며, 이는 이 부회장의 부정한 청탁과 적극적 뇌물 등을 인정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종욱 기자 (parkgija@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코로나19 확진 환자 70명 추가 확인..모두 833명
- 文 "코로나19 추경 검토..과감한 재정 투입 필요"
- 대구·경북 확진 환자 증가..공공기관 잇단 폐쇄
- 대국민수칙 개정.."발열·호흡기 증상자 등교·출근 말라"
- 국회 오늘부터 24시간 폐쇄..황교안·심재철 등 검사
- 민갑룡 경찰청장 "소재 불명 신천지 교인 추적..경찰 618명 투입"
- 문화체육관광부 "24개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잠정 휴관"
- 이스라엘 등 6개국 '韓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
- 강경화, WHO 사무총장 면담..코로나19 협력 방안 논의
- 정 총리 "마스크 수출량 제한..생산량 절반 공적 유통망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