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번 확진자가 근무한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4일 아시아드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했다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봉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요양병원에는 부산 12번 확진자(56)가 사회복지사로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 요양병원에는 현재 환자 193명과 직원·의료진이 100명이 있는 상태다. 부산시는 코호트 격리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여부도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코호트 격리에 필요한 인력과 물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