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홈런왕 이성열, 2020 포커스는 '좌투수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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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독수리군단에서 최다 홈런을 쳤던 이성열(36·한화 이글스)의 고민은 좌투수 공략이다.
이성열은 지난해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21홈런 85타점 OPS 0.807을 기록했다.
공인구 변화로 2018년(131경기 타율 0.295 34홈런 102타점 OPS 0.900)과 비교해 성적은 떨어졌지만 장타 능력은 여전했다.
이성열은 "캠프 전부터 (좌투수 공략을) 생각하고 준비했다. 좌투수를 상대로 강해져서 타점, 홈런을 많이 올리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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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2019년 독수리군단에서 최다 홈런을 쳤던 이성열(36·한화 이글스)의 고민은 좌투수 공략이다.
이성열은 지난해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21홈런 85타점 OPS 0.807을 기록했다. 공인구 변화로 2018년(131경기 타율 0.295 34홈런 102타점 OPS 0.900)과 비교해 성적은 떨어졌지만 장타 능력은 여전했다. 제라드 호잉(31·18홈런)과 합작한 39홈런은 팀 전체의 44%에 달한다.
그러나 좌투수를 만나면 위력은 반감됐다. 특히 장타 능력이 크게 후퇴했다. 이성열은 지난해 21홈런을 모두 우투수를 상대로 때렸다. 좌투수 상대 성적은 118타석 타율 0.262 무홈런 16타점에 그쳤다. 좌투수 상대 장타율은 0.330으로 단타형 타자에 가까웠다.
시즌 종료부터 스스로 느꼈던 문제였기에 이번엔 더 일찍부터 염두에 두고 있다. 이성열은 “캠프 전부터 (좌투수 공략을) 생각하고 준비했다. 좌투수를 상대로 강해져서 타점, 홈런을 많이 올리겠다”라고 다짐했다.
3위에서 9위까지 추락한 한화는 김태균(38) 과송광민(37)의 부활이 중요하다. 이성열도 호잉과 함께 홈런타자 역할을 해줘야 한다. 좌우 상대 편차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곧 한화 장타 불균형으로 이어진다. 좌투수 공략이 중요한 이유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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