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가 6명이 나온 가운데 기저질환 환자들에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사망자가 6명이 나온 가운데 기저질환 환자들에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사망자가 6명이 나온 가운데 기저질환 환자들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저질환이란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을 의미한다. 고혈압, 천식, 당뇨병, 신부전 등이 기저질환에 해당된다. 기저질환 환자는 면역력이 급속히 떨어져 바이러스에 노출이 될 경우, 다른 사람보다 감염이 더 쉽게 이뤄진다.

방지환 중앙감염병 병원운영센터장은 지난 20일 "연구결과 코로나19는 초기부터 바이러스가 많이 나와서 초기 전파력이 높다. 갑자기 악화되는 폐렴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고령자 및 기저질환 환자는 높은 임상적 중증도를 보일 수 있어서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대응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이른바 '신종플루'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최고수준의 위기대응단계가 발동됐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날로부터는 35일째 되는 날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