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자체 기록 경신…이유리 44차원 레시피 순간 최고 7.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사진=‘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5%(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5일 출시된 5번째 우승메뉴 ‘이경규 꼬꼬밥(꼬꼬덮밥)’의 실제 소비자 반응, 6번째 메뉴 대결 주제인 ‘달걀’ 공개, 새 주제를 접해 또 다시 메뉴 개발에 돌입한 5인의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꼬꼬밥’의 창시자인 이경규는 미식의 천국으로 알려진 태국을 방문했다. 수상시장 먹거리들을 체험한 이경규는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씨를 버티며 오랜 기다림 끝에 팟타이 맛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기가 막힌 팟타이와 오렌지주스의 맛, 이경규의 유쾌한 예능감이 맞물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자는 횡성 5일장을 찾았다. ‘시(장)통령’이라는 별명답게 이영자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청알, 한우 만두 등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먹으며 즐거운 먹방을 펼쳤다.

이정현의 ‘라짜면’도 큰 화제를 모았다. 다음 날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어 식사를 조절하던 이정현은 결국 늦은 밤, 참지 못하고 남편과 짜장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정현은 중국식 소스인 라조장을 더해 파김치와 함께 먹는 ‘라짜면’ 꿀조합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44차원 레시피’와 함께 ‘큰 손’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청국장 가루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며 ‘인절미 아이스크림’ 같다는 4차원 발언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가 하면, 어마어마한 대용량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들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번에 달걀 3판 총 90알을 삶고 영업용 마요네즈를 사용해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든 이유리는 혼잣말로 “이런 건 김장하듯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