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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요’ 정인호 ‘슈가맨’ 소환 “20년 만의 무대에 식은땀”

입력 : 2020-02-21 21:54:28 수정 : 2020-02-24 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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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방청객 인지도 낮아 ‘39불’
“요즘에 나온다면 코인노래방급”
노래 들어본 뒤에는 ‘호평’ 반전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정인호가 노래하고 있다. JTBC 캡처

 

가수 정인호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유재석팀의 슈가맨으로 가수 정인호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광수가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며 “이별 후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무대에 등장한 정인호는 유재석이 소개한 곡 ‘해요’를 불렀다.

 

정인호는 무대를 마친 뒤 “20년 만에 불러본다”며 “식은 땀도 나고 긴장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노래에 비해 활동 기간이 짧았다”고 말하자 정인호는 “가수활동은 2년 정도 했는데 방송 활동은 많이 못 했다”고 답했다.

 

정인호는 39불을 받았다. 10대 방청객들은 거의 이 노래를 몰랐다. 10대들은 “지금 다시 발표하면 ‘혼자 코인 노래방서 부를 노래’가 될 것 같다”고 평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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