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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차 가수 소울크라이, 엠넷 ‘너목보7’ 탈락 무슨 일?

입력 : 2020-02-21 20:48:59 수정 : 2020-02-21 2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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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발표한 곡 ‘사랑의 시작은…’ 열창
김현정·황보·소찬휘, 실력자에 음치 지목해
“힘든 시기 끝에 선 무대…꿈 이룰 것” 소감
21일 방송된 엠넷 ‘너목보7’에서 가수 소울크라이가 노래하고 있다. 엠넷 캡처

 

가수 소울크라이가 21일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이하 너목보7)에서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현정, 황보, 소찬휘가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첫 번째 음치 후보로는 ‘5번 싱어’가 선정됐다. 김현정은 5번 싱어에 “몸이나 얼굴을 보면 실력자같다”고 말했다. 황보는 “나이가 너무 젊으시다”며 “마법의 성을 불렀던 애기 가수가 아닌 이상, 역주행 곡의 주인공일 수 없다”고 말했다.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의 전주와 함께 5번 싱어의 무대가 시작되며 ‘소울크라이’라는 이름이 화면에 떴다. 5번 싱어의 정체는 ‘실력자’였다.

 

소울크라이는 “2010년 10년 전에 발표한 노래로, 김범수 선배님이 불러주시고 역주행되며 다시 용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13년차 무명가수로서 앞을 봤더니 막막하고 뒤를 봤더니 너무 멀리 왔더라”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너목보에서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 꿈을 믿어주는 어머니·아버지에게 걱정만 드렸는데 가수로 노래해서 성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찬휘는 “저도 데뷔 전에 무명이 길었다”며 “언젠가는 성공할테니 힘내라”고 격려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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