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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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소울크라이, 역주행 원곡자로 등장...소찬휘 "기회 올 것"

기사입력 2020.02.21 20:0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소찬휘, 김현정, 황보가 1라운드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2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 소찬휘, 김현정, 황보가 출연했다.

1라운드는 미스터리 싱어의 비주얼을 보고 음치를 선택하는 거였다. 소찬휘, 김현정, 황보는 1라운드에서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라고 봤다. 소찬휘의 생각과 달리 김현정은 실력자일 것이라 생각했다.

무대에 오른 5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가수 소울크라이였다. 소울크라이는 드라마 '프로듀사' OST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의 원곡 가수였다. 이 곡은 김범수가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소울크라이는 "2010년에 발표한 노래다. 김범수 선배님이 리메이크로 역주행을 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로 13년 차 되는 무명 가수다. 작년에 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을 봤는데 너무 막막하더라. 뒤를 돌아봤는데 너무 멀리 왔더라. 그래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번에 이렇게 너목보에서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꿈을 의심하지 않고 믿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찬휘는 "저도 무명 생활을 오래 했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가 꼭 올 것"이라면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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