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구 감독, 제4회 인도칼링가영화제서 감독상 수상

남정현 2020. 2. 21.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명구 감독이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로 제4회 인도칼링가국제영화제(KGFF)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 측은 21일 "2020 제4회인도칼링가국제영화제에서 우리 영화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명구 감독은 인도 진출 1회 감독이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KGFF는 소질이 있고 전도유망한 영화 감독과 영화제작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한명구 감독(오른쪽 두번째)이 제4회 인도칼링가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 측 제공) 2020.0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명구 감독이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로 제4회 인도칼링가국제영화제(KGFF)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 측은 21일 "2020 제4회인도칼링가국제영화제에서 우리 영화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명구 감독은 인도 진출 1회 감독이 됐다"고 밝혔다.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는 고단한 하루의 해가 넘어가면 갯벌 위에 노을이 아름답게 부서지는 마을 '장산리'를 배경으로 한다. 이른 아침 동틀 무렵이면 마을은 염전의 빛으로 인해 해같이 빛난다.

영화는 초라한 동네지만 자신들의 집인 이곳을 천국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렸다.

[서울=뉴시스]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 포스터(사진=제작사 제공) 2020.02.21 photo@newsis.com

러닝타임 126분의 2016년 개봉작인 이 영화에는 배우 이은수, 유영미, 오상철, 김민채, 박민혜 등이 출연했다.

한명구 감독은 1987년 영화 '밤나비'를 통해 데뷔한 배우 겸 감독이다. '서울의 달빛', '깡패수업 2', '당신은 안개꽃' 등에 출연했고, 'JSA 남북공동초등학교', '저 하늘에도 슬픔이', '제4 이노베이터' 등을 연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KGFF는 소질이 있고 전도유망한 영화 감독과 영화제작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