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확진자 부부, 31번째 확진자와 대구 예식장서 1시간반 체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방문도 확인
자가격리된 자녀는 '음성' 판정
자가격리된 자녀는 '음성' 판정
![정하영 김포시장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826732.1.jpg)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확진자 부부 A씨(33·여)와 B씨(34)는 지난 15일 대구 퀸벨호텔 웨딩홀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30여분간 머물렀다. 이 과정에서 대구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9일 오후 6시께 김포의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20일 오후 6시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1일 2차 확진 검사 결과도 '양성' 반응이 나타나 최종 확진자로 판정됐다.
당초 증상은 A씨에게서만 확인됐지만 배우자인 B씨도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부의 자녀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자가격리된 상태다.
![19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종교시설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2020.2.19 [사진=대구 남구청]](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825923.1.jpg)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