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하성운 "즐거운 요즘, 앞으로가 더 재미있을 것"

황지영 2020. 2. 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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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하성운
가수 하성운이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하성운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공개됐다. 그는 요즘 부지런히 세 번째 미니 앨범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음악 활동 외에도 네이버 오디오 쇼 '심야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위플레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코스모폴리탄/하성운
인터뷰에서 하성운은 "게스트분들이 편안하게 잘 놀다 간다고 말해줄 때 뿌듯해요. 제가 잘하는 걸 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때 더 잘하고 싶어지죠. DJ 진행은 할수록 재미있어요”라며 '심야아이돌'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 얘기 나누며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겼다며,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는데, 건반하고 기타를 배워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코스모폴리탄/하성운
평소 음악적 성취에 대한 소신이 뚜렷해 녹음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땐 다 똑같을지 모르지만 목소리 톤이라든지, 제 머릿속에 있는 그림대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성격이에요. 결국엔 제가 계속 다시 하자 해서 더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라고 답했다.

또 20대의 삶에 대해 묻자 “저는 20대 초반보다 지금이 더 즐거워요. 옛날에 몰랐던 것들을 누릴 수 있게 됐잖아요. 지금보다도 앞으로가 더 재미있을 것 같고요”라고 기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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