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하이에나' 제작발표회 불참..SBS 측 "내부사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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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SBS 드라마 '하이에나' 제작발표회에 불참 소식을 전했다.
17일 SBS가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하이에나' 제작발표회는 21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주연 배우 김혜수 주지훈 전석호 황보라 그리고 장태유 감독이 참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SBS 관계자는 황보라의 '하이에나' 제작발표회 불참 배경에 대해 '내부 사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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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SBS 드라마 ‘하이에나’ 제작발표회에 불참 소식을 전했다.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하이에나’. 앞서 SBS 측은 첫 방송 당일 예정된 ‘하이에나’ 제작발표회를 현장 취재가 아닌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피해 방지를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17일 SBS가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하이에나’ 제작발표회는 21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주연 배우 김혜수 주지훈 전석호 황보라 그리고 장태유 감독이 참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SBS는 행사를 두 시간 앞당겨 오후 5시에 열겠다고 재차 공지했다.
13일 SBS에 이어 15일과 16일 채널A의 보도로 인기 영화배우 A씨가 친동생 이름을 이용해 수년간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침묵하던 하정우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의혹을 부인했다.
하정우 측은 “얼굴 부위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약 10회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 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SBS 관계자는 황보라의 ‘하이에나’ 제작발표회 불참 배경에 대해 ‘내부 사정’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황보라와 전석호는 스케줄 등 내부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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