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조항조, 래퍼 산이와 트로트X힙합 콜라보 무대! [채널예약]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2020. 2. 19. 11: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조항조×레퍼 산이의 콜라보 무대 ‘나는 트로트 가수다’. MBC에브리원 제공

트로트 가수 조항조가 래퍼 산이와 트로트와 힙합을 접목시킨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19일(수)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박서진, 윤수현의 치열한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가수들이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진다.

특히 연장자 조항조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트로트 무대를 준비했다. 조항조는 “지난 경연으로 3위를 했다. 후배들이 준비를 정말 많이 하더라. 나도 무대의 강도를 좀 높여볼 생각이다”라며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조항조가 준비한 무대는 바로 트로트와 힙합의 콜라보 무대. 래퍼 산이가 조항조의 무대를 지원 사격했다. 두 사람은 경연 전부터 실전 같은 연습을 하며 완벽한 케미를 보였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콘셉트에 우려하던 무대 감독도 두 사람의 케미에 극찬했다는 후문. 조항조는 산이와 함께 콜라보 한 것에 대해 “산이의 에너지가 느껴져 아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산이 역시 조항조와의 완벽한 호흡에 “와우”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지난 경연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던 박서진, 김용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1위 가수 박서진은 “1위를 바라보는 기대감, 무대에 대한 욕심 때문에 부담감이 너무 크다”며 속마음을 토로했고 라이브의 여왕 김용임은 “제 무대 역사상 제일 못한 무대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데뷔 40년 차 조항조의 새로운 도전부터 새로 합류한 가수 윤수현의 무대까지, 2월 19일(수) 밤 10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