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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카피추 추대엽, 유병재와 전화 연결…"내게 유느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2-17 21:40 송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 카피추 추대엽이 유병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카피추로 활동 중인 대세 코미디언 추대엽이 등장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옥문아'에는 하상욱 시인의 작품 중 '고민하게 돼 우리 둘 사이'라는 시의 제목을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을 유추하던 중, 카피추(추대엽)는 자신이 전성기를 맞게 된 배경에 유병재가 있음을 털어놓으며 "여기에도 유느님이 있다고 하지만 (유병재가) 저한테는 유느님입니다. 세상을 알게 해 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카피추는 유병재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유병재는 카피추를 향해 "형님"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유병재는 카피추가 방송 중임을 알자 "아 카피추씨군요"라는 어색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질문을 듣자마자 단번에 정답을 알아차렸고, 유병재의 힌트를 통해 카피추는 정답 '축의금'을 맞히며 환호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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